요즘 내가 뜬금없는 아들의 잔소리에 한숨만 나온다
3월말 5일간의 대만 여행을 하면서 솔직히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먹은건 사실이다
아침 부터 삼시세끼 꼬박 꼬박 챙겨 먹으면서 시간 날때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매일밤 야시장을 전전하며
잠자기 전까지 정말 엄청 먹긴 먹었다
당연히 나도 히로도 근수를 늘려서 일본으로 돌아 왔다
그리고 몇 일이 지나고 정상적인 식생활로 돌아오면서
히로는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 왔건만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단것도 엄청 좋아하고 과자도 좋아하고 특히나 야식도
꼬박 꼬박 챙겨 먹던 놈이 저녁 먹고는 일절 야식을 끊었다
아무리 맛있는걸로 유혹을 해도 절대 유혹에 넘어 오지 않는다
누구 아들인지 참 독하다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532 [미짱의 나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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