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울 히로는 뭐라도 먹었나 몰라 ..
언제나 우리 부부 사이에 꼭 끼어서 깍두기 노릇 제대로 하던 히로가
언제부터인가 깍두기 노릇을 졸업을 해 버렸다
히로의 깍두기 졸업이 해방감 같은 자유와 함께
이젠 엄마 아빠 없이 혼자로 잘 노는구나 생각하니
조금은 섭섭함이 ...
히로의 깍두기 졸업을 했으니
나도 이제 아들 걱정하는 엄마를 졸업해야겠다
엄마로써가 아닌 나로써 즐겁게 룰루랄라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가야 할듯
자기야랑 둘이서 ..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386 [미짱의 나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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