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 받고 나눠 주고 시이모님은 큐슈에서도 아마쿠사라는 섬에 살고 계신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은 바다위 도로로 연결이 되어 있지만 그래도 섬은 섬이다 큐슈의 아마쿠사는 남쪽의 따뜻한 섬이라 귤 비스무리 한것들이 참 종류도 많고 다양하다 내가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할 정도로 .. 일본은 귤처럼 생.. 소소한 일상 2017.06.16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연말은 연말인가 보다 택배가 오는걸 보니 .. 귤이다 근데 보낸 사람이 내가 모르는 사람이다 받는 사람이 자기야 앞으로 왔으니까 잘못 받았나 싶어서 자기야에게 이런 사람 아냐니까 안단다 지방 지점 직원이라는데 .. 이거 .. 뇌물 아냐? 받아도 되는거 ? 보내온 곳은 와까야마 와까야마.. 소소한 일상 2016.12.28
가방 이야기 우리집 두 남자 분명 한명은 아빠이고 한명은 아들인데 가끔 둘이서 노는걸 보면 부자관계인지 형제 관계인지 헷갈릴때가 있다 며칠전에도 둘이서 토닥 토닥 거렸다 그 원인은 테니스 가방이었는데 자기야도 히로도 테니스를 넘 좋아하다보니 테니스 가방도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5.11.17
택배로 온 情 어쩌다 블로그를 하다 맺은 인연 서로의 얼굴도 모르지만 같은 일본에 산다는 인연으로 지난 봄에는 냉이랑 달래랑 한박스 잔뜩 보내주셨던 겨울바다님 어제는 비밀글로 또 뭔가를 한박스 보내주신다는 글이 .. 비밀글을 남겨 주셨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밝혀도 될까 잠시 고민하다 얼.. 소소한 일상 2015.04.29
블로그가 이렇게 좋은건줄 몰랐다 블로그 시작한지 1년 하고 두달이 넘었다 짧다면 짧은 이 기간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블로그는 소통이라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내가 하는 블로그의 소통은 찾아와서 댓글 달아 주시는 분들에게 답글 달며 소통하는 정도 그리고 내가 가끔 들려 인사드리는 블로그 대여섯분 정도 계신다 그.. 소소한 일상 2015.03.05
시댁에 택배 보내기 며칠전 스키교실에 갔다가 할아버지 할머니 드린다고 히로가 사 들고 온 과자 사 들고 오기만 하고 나 몰라라 하는 히로 결국 일의 뒷 마리무리 내 몫이다 나고야에 사시는 시부모님께 과자 하나 보내 드리려고 하니 좀 섭섭하고 사실은 히로가 사 온 과자값보다 나고야까지 보내는 택배.. 일본시댁과 한국친정 2015.02.11
여행 다녀온 중학생 아들의 선물 중1 아들 학교에서 2박 3일 스키 여행을 떠났다가 오늘 돌아 오는 날이다 예정보다 1시간이나 빨리 돌아왔다 아침부터 스키장에 눈이 내리고 동경에도 많은 눈이 예보 되었던 터라 일찌감치 출발 했다고 한다 얼마나 즐겁게 놀다 왔는지 집에 돌아와 짐 정리가 끝날때까지 이건 이랬고 저.. 히로 이야기 2015.02.06
일본 시어머님이 친정부모님을 위해 보내주신것 친정부모님이 일본에 오신다고 지난번 시댁에 전화 드렸을때 말씀드렸었다 오늘 저녁 택배가 하나 배달 되었다 일본 시어머님께서 한국 친정 부모님을 위해 보내 주신 택배였다 시어버님 아시는 분의 농원까지 가셔서 직접 보고 고르셨다며 보내 주신것은 복숭아 ! 친정부모님이 좋아 .. 일본시댁과 한국친정 201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