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 봄 소식 너무나 따사로운 주말이다 자기야랑 히로랑 우리집 여수 모꼬짱이랑 산책겸 동네 한바퀴 돌았다 시작은 커피 한잔 하고 싶다는 자기야 하지만 모꼬짱이 있어서 갈수 있는 곳은 오픈 테라스가 있는 맥도널드 커피랑 파이 한조각 먹었다 자 ! 출발 ! 동네 한바퀴 ... 벚꽃이 폈다 향긋한 향..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6.03.28
일본에서 고인에게 뒤늦은 인사 하기 며칠전 이웃사촌 유미짱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시이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그날이 장례식이라고 .. 이시이 할머니는 울 동네 할머니 특별히 친한건 아니지만 오며 가며 인사를 나누는 사이이다 보통 동네 분이 돌아가시면 언제 돌아가셨는지 또 앞으로의 장례일정등을 동네 회람판으로 ..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6.03.17
일본의 민간행사 돈돈야끼 주말 조용하던 울 동네에 소방차가 떴다 소방차가 뜬 장소는 울동네 어린이 광장 평소에는 동네 아이들의 놀이장소이기도 하지만 마쯔리를 비롯 각종 야외 마을 행사가 행해지는 곳이다 울 동네에 소방차가 출동한 이유는 바로 지금부터 불장난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연말부터..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6.01.21
새해 첫날에 2016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고 우리 가족이 처음 하는 일 0시가 되자마자 집 근처 신사로 향했다 신사에서 1년간의 무사안녕을 기원 하는 일 0시 2분에 도착하니 벌써 마을 사람들이 줄을 쫙 서 있다 우리 가족이 날이 바뀌자 마자 신사로 가는 이유는 1년간의 무사안녕을 기원 하기 위..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6.01.02
밤 산책 저녁식사후 배도 부르고 모꼬짱 산보겸 울 가족 전원 밤산책으로 동네 한바퀴 돌았다 가끔 마음에 드는 메뉴가 나오면 평소보다 많이 먹어 버리는 울 집 두 남정네를 모꼬짱 산보 시킨다는 핑계로 집 밖으로 꼬셔내 밤 산책을 하곤 한다 일본은 정말 교회라곤 눈을 씻고 찾을래야 찾기 힘..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5.12.22
겨울철 건강 먹거리 확보 울 동네 이시이 할아버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금치를 밭떼기채 판매를 시작하셨다 정성껏 키운 시금치를 이웃 주민들에게 단돈 500엔(5000원)으로 1미터 크기로 판매 하신다 문제는 할아버지를 직접 만나 시금치밭 사야 하는데 아침 일찍 밭에 쓱 왔다 가셔서 할아버지를 만나기가 쉽지가..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5.12.03
얼굴 넓은 여자 모꼬짱이랑 산책겸 동네 한바퀴 휙 돌았다 모꼬짱이랑 산책을 하다 보면 아는 분들을 꽤 만나다 수년전 반장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마을 어른들과 안면을 텄고 3년전 마을 임원을 하면서 마을 어르신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이까지 발전을 했다 일본의 다른 지역도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5.11.28
생신잔치 이모 저모 울 동네 다께시 할아버지의 깜짝 생신 잔치날 제일 큰언니인 유미상이랑 함께 미리 할아버지 집을 방문했다 할아바지랑 모임시간, 참석인원 준비할 것 들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방문 집 안채 쪽에서 바라본 할아바지가 손수 직접 지으신 별채 모습 집 앞쪽으로 커다란 나..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5.11.24
동네 할아버지 생신잔치 우리 동네엔 크기를 가름할수 없는 엄청 넓은 곳에 혼자 사시는 올해 67세의 다께시 할아버지가 계신다 마을 임원 일을 하게 되면서 다께시 할아버지를 처음 만나게 되었고 그후 이어진 인연이 4년째이다 못 하시는게 없는 팔방미인이신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으신 할아버지이시지만 혼자..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5.11.23
신나는 잔치 다께시 할아버지 별채로 다들 모였다 이웃사촌들 잔치를 위해서 겨울이면 직접 만든 벽난로를 사용하시는 다께시 할아버지 입구엔 벽난로에 쓸 장작이 가득하다 넘 멋지게 사시는 다께시 할아버지 나도 할머니가 되면 다께시 할아버지처럼 멋지게 살고 싶다 자기야랑 알콩 달콩 건배로 ..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