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누구야?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블로그를 통해 많은 일이 있었다 

좋았던 일도 조금 불쾌했던 일도 

요즘 난  좀 당황스럽다 

그 당황함의 시작은  몇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날 평소와는 달리 많은 수의 댓글이  

달렸다는 알림이...

하루에  30개가 넘는 댓글을 달아 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도 단 한사람이..

그 사람은  하이베스트론 

글을 읽는지 마는지 1분마다 댓글 하나씩 

어떨땐 1분에 댓글 두개씩 ..

그 짧은 시간에 많은 댓글 

처음엔 광고성 댓글을 복사해서 

올리는 줄 알았다 

 

도대체 어떤 댓글일까  클릭해 보니 

아무 내용도 댓글을 단 흔적도 없다 

?????

뭐지????

한두개도 아니고 30개가 넘는 댓글을 

쓰고 지웠나????

좀 이상하긴 했지만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댓글 알림을 다 지우고 

잊고 있었다 

그런데 한주가 지난후 다시 댓글 알림에 40여개의 댓글이...

역시 하이베스트론...

클릭해보니 또 아무 댓글이 없다 

방문자 흔적에도 없다 

도대체 뭐가 어찌 된것인지...

그렇게 시작된 하이베스트론의 방문이 

많게는 1주일에 두번 

적어도 일주일 열흘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한후 

댓글을 남기셨습니다라는 알림난 있을뿐 

아무 흔적도 없다 

이번엔 3일전 그리고 오늘 ..

방문시간을 보면 좀 이른 시간인 아침 5시 6시경 

참 부지런도 한 사람이다 

댓글 알림을 하나 하나 다 지우고 나면 

또 댓글을 남기셨습니다는 알림이 뜨고 ..

내 블로그에서 일어나는 

주인장이 알수 없는 의문의 일들....

도대체 하이베스트론은 내 블로그에서 

뭘 원하는 걸까?

하이베스트론의 흔적이라곤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뿐 

그 어디에서도 흔적을 찿을수가 없다 

블로그 지식이라곤 글을 남기고 

사진을 올리고 이런 기본 적인 것 밖에 모르는 

나로썬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내 블로그에서 무슨일이 일어 나고 있는지 불안 하기만 할 뿐 

이러다 혹시 또 이유도 모른채 

블라인드 차단 당하는 건 아닌지 

불안하고 신경이 쓰인다 

여기서 질문 ..

하이베스트론은 뭐가 목적일까요 ?

내 블로그에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걸까요?

혹 아시는 분 계세요?

또 다른 질문 ..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뭘까요?

그냥 이유도 모른채 목적도 모른채 

그냥 냅둬야 하는 걸까요?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