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의 밥상

몸도 맘도 피곤한 마누라를 위한 남편표 저녁밥상

히로무 2018. 3. 12. 00:45



일요일 아침부터 몸상태가 영 아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생생했는데 ...


 아침부터 히로에게 싫은 소리 좀 했다 

어제 할머니로 부터 손편지랑 생일 축하로 현금 까지 받고선 

아직 할머니께 전화를 드리지 않는 히로가 맘에 안들어 한마디 했더니 

지금  전화 할려고 했는데 엄마가 먼저 잔소리 시작한거라며 

꿍시렁 꿍시렁 거려서 몸 상태에서 오는 짜증 까지 겹쳐 

한잔소리 더 하고 말았다 


몸상태 핑계를 대고 싶지않지만 괜시리 모든게 짜증스런 주말이었다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505 [미짱의 나 여기에 ...]